혼자 사는 중장년, 가족돌봄 청년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일상돌봄 서비스가 2023년 하반기부터 제공될 예정입니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중장년·청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가족돌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계획한 사업입니다.

정부, 질병·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및 가족돌봄 청년에게 일상돌봄 서비스 제공

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질병·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만 40~64세) 및 가족돌봄 청년(만 13~34세)에게 일상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재가 돌봄과 가사 서비스를 기본으로, 지역 자체적으로 기획 제공하는 특화 서비스 두 가지로 구성됩니다.

기본 서비스인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는 이용자 가정을 방문해 돌봄, 가사, 동행을 지원하는 서비스입니다.
월 12시간~72시간까지 지원하며, 최대 72시간은 독립적 일상생활 수행이 불가능한 경우에 한해 지원한다고 합니다.

지역 특화 서비스는 이용자의 일상생활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병원 동행, 식사 및 영양관리, 심리지원, 건강생활 지원, 간병 교육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제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일상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12개 시·도 37개 시군구 1차 선정

정부는 지난 6월 13일까지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수행 지역을 공모하여 12개 시·도 37개 시군구를 1차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지역은 7월부터 사업에 본격 착수하고, 정부는 2차 사업지역을 추가 모집하여 올해 하반기에 최소 6000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돌봄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분은 해당 지역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거나 방문하여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지역 이미지표
<출처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일상돌봄 서비스 이용자 선정 기준

정부는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일상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중장년 및 가족돌봄 청년에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따라서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본인 부담금을 지불하고 이용권을 발급받아 지역 내에서 일상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선택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같은 일상돌봄 서비스로 인해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가족돌봄 청년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누리고,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합니다. 또한, 일상돌봄 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가족돌봄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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